북측과 현대그룹은 어제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후 "중단된 금강산 관광 재개와 군사분계선 육로통행 정상화, 백두산관광 추진"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 보도문을 발표했습니다.
현 회장은 당초 2박3일 일정으로 방북했으나 다섯차례 연장하며 어렵게 김 위원장과 면담자리를 마련해 이같은 공동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당국간 고위급 회담이 조만간 시작될 전망이어서 경색됐던 남북관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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