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신종플루 두번째 사망 63세 女 진행경과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9.08.16 12:54
△7월 24일 = 기침, 발열, 전신 근육통 및 호흡곤란 발현

△29일 = 개인 의료기관에서 약 처방 받았으나 호흡곤란 심해짐

△30일 = 인근 다른 의료기관을 내원해 가슴사진 촬영 후 호흡기내과 전문치료를 권유받음

△30일 21시 30분 = 저산소증이 심해져 또 다른 의료기관 응급실 내원. 가슴사진 소견을 종합해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진단을 받고 응급실에서 인공호흡기 부착

△31일 새벽 = 중환자실로 옮겨져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폐부종 치료 및 경험적 항생제 치료)와 원인 규명을 위한 모든 검사(신종인플루엔자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검체 및 혈액검사) 시행


△8월 4일 = 치료에 호전이 없어 바이러스성 폐렴 치료(타미플루) 시작

△7일 = 원내에서 시행한 신종인플루엔자 확인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환자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 실시, 확진환자와 긴밀히 접촉한 의료진에 대한 예방적 투약 시행

△8일 =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플루 확진

△16일 = 오전 5시 55분 급성호흡곤란 증후군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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