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키나와현 기노완시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이날 새벽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지난 5월 첫 감염자가 확인된 이래 사망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망한 남성은 올해 57세로 심장과 신장 등에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외국 여행을 한 적이 없어 일본 내의 다른 감염자로부터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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