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전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월드 밀리언 셀러’로 자리잡은 투싼의 브랜드 가치를 그대로 계승하는 한편 서브네임 ‘ix’와의 조합을 통해 한층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ix’는 inspiring(영감을 주는), intelligence(총명), innovation(혁신) 등 앞서가는 첨단 이미지와 함께 나(I, myself)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i’와 SUV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도할 ‘Crossover Utility Vehicle’를 의미하는 ‘x’를 더했다.
또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투싼 ix’의 콘셉트카 ‘익쏘닉(ix-onic)’의 ‘ix’와 연계함으로써 ‘익쏘닉’이 갖고 있는 미래지향적인 크로스오버의 이미지도 살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 ’투싼 ix’는 콘셉트카 ‘익쏘닉’의 도시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을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지금까지의 SUV와는 다른 미래지향적인 신개념 SUV를 표방한다”며 “ ’투싼 ix’ 출시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SUV 트렌드를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25일 출시 예정인 ‘투싼 ix’는 동급 최강의 디젤엔진인 R 2.0 엔진과 쎄타Ⅱ 2.0 엔진이 탑재되며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최강의 동력성능과 변속성능을 확보했다.
디젤 모델의 경우(자동변속기 기준) 15.4km/ℓ의 연비를 달성해 국산 SUV가운데 최고 연비를 기록했으며 유럽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5도 만족시켰다.
또한 △파노라마 썬루프 △급제동 상황 발생시 위험을 알려주는 급제동 경보시스템 △버튼 시동 장치 등 첨단 신사양을 적용해 한 차원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응모한 고객 중 총 80명을 추첨해 오는 25일 열리는 ‘투싼 ix’의 신차발표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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