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이날 논평을 내고 "경영계는 오늘 광복절 경축사에서 발표된 취임 2주년의 국정기조와 남북관계 개선 및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지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특히 경제 살리기와 만성적인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민생 5대 지표를 역설하고 깨끗하고 생산적인 정치를 추구 한 점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경영계는 투자를 확대해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경제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는 노동계도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에 동참해 책임 있는 동반자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에서 신 한반도 평화구상 추진, 선거제도 개편 등 정치개혁, 사회통합위원회 구성, 소득·고용·교육·주거·안전 등 민생 5대 지표 개발을 골자로 한 내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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