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CPI 변화 없어…인플레 억제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9.08.14 21:43

(상보)핵심 CPI는 0.1% ↑

14일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변동 폭이 없었다.

7월 소비자물가가 6월과 비교해 제자리걸음을 했다는 뜻이다. 이로써 인플레이션이 억제될 것이라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관측이 힘을 얻게 됐다.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핵심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그러나 이 또한 예상범위 안에 있었다.

7월 에너지 비용은 0.4%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0.8% 줄었다. 식료품 가격은 0.3% 하락했다. 전세비를 포함한 주거비용은 0.2% 하락했다.


반면 신차 가격은 0.5% 올랐다.

한편 CPI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2.1% 줄어 전망치(1.9% 하락)보다 하락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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