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손실도 213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적자 전환했으며 지난 1분기(2113억 원)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8239억 원 보다 34.54% 감소한 5393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벌크시황의 하락으로 인해 매출액은 전기 대비 13% 이상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장기용선에 대한 비용 부담과 미수채권에 따른 대손충당금이 대폭 증가해 전년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의 경제성장세가 기대치에 부응을 못하는 것도 실적악화의 외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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