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2분기 매출액은 4283억원,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15%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말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 건설경기가 급격히 침체되면서 매출 및 영업이익 구조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건설업 신용위험평가에서 C등급을 받아 현재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진행중이다. 경남기업은 회사 안팎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 상반기 총 7293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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