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제선 취항 3개 노선 면허 확보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8.14 11:06

다음달 1일 국제선 예약 및 영문 홈페이지 열어

대한항공의 저가항공 계열사인 진에어는 지난 12일 올해 취항 예정인 오사카(일본), 웨이하이(중국) 국제선 2개 노선의 정기운송사업 노선면허를 국토해양부로부터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진에어는 지난달 방콕 노선에 대한 면허를 취득한데 이어 올해 국제선 취항 3개 노선의 면허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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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관계자는 "마카오 노선은 현재 신청을 접수하고 인허가를 위한 세부 사항을 확정 중"이라면서 "올해 말까지 방콕, 마카오, 오사카, 웨이하이의 4개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내년 1월에는 괌 노선도 취항한다는 방침이다.


국제선에는 180석과 183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방콕 노선은 주 7회, 마카오노선은 주 4회(월ㆍ목ㆍ금ㆍ일요일) 인천을 출발한다.

한편 진에어는 다음달 1일 국제선 예약 및 영문 홈페이지를 열고 일반 고객 들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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