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이틀째 상승..PR은 순매도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8.14 09:11

개인對기관..베이시스 악화

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맞서 있다. 베이시스는 전일 급락한 현물시장이 갭상승하면서 백워데이션 상태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4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에 비해 0.85포인트(0.42%) 오른 205.05를 기록 중이다. 0.30포인트 오른채 출발해 상승폭이 다소 확대됐다.

전일 대규모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오락가락하는 모습이다. 현재는 74계약 순매도 중이다. 수급상 대결은 개인과 기관 사이에 벌어지고 있다. 개인은 729계약 순매도, 기관은 772계약 순매수 중이다.


베이시스는 악화됐다. 옵션만기일 충격으로 전날 현물시장이 장 막판 급락하면서 일시적으로 베이시스가 크게 개선됐지만 현물시장이 개장과 동시에 갭상승하면서 다시 백워데이션 상태로 돌아섰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이 순매도 중이다. 차익거래가 458억원 순매도 중이고 비차익은 56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총 425억원 매도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개장초임에도 불구하고 142계약 줄어든 상태다. 전일 변동성을 이용해 투기적인 매매에 나섰던 투자세력들이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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