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실업수당 청구자 예상밖 증가(상보)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9.08.13 21:56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가 감소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는 13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가 전주 55만4000명보다 증가한 55만8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6주 연속 60만명은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자수는 54만50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받는 사람들의 숫자는 620만2000명을 기록, 월가 예상치 630만명 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칼 리카도나 도이치뱅크 이코노미스트는 "노동시장은 이전처럼 완전히 통제불능일 정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변동성이 적은 4주 평균 수치는 56만5000명을 기록, 전주 55만6500명에 비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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