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40만원대 실속형 넷북 내놔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8.13 12:06

한국HP가 40만원 후반대의 보급형 미니노트북 '미니110' 3종(사진)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49만9000원 가격으로 홈플러스 기획행사를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핑크, 블랙, 화이트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미니110'은 10.1인치 화면에 무게가 1.06kg에 불과하다. HP가 내놓은 미니노트북 중 가장 가볍다.


최대 250GB 하드디스크(HDD)를 제공하며, 노트북 키보드의 92% 크기만한 대형 쿼티 키보드가 탑재돼, 오타율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HP 김대환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핑크, 화이트 컬러를 추가하고 무게도 가벼워 스타일을 중시하는 여성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노트북"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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