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콜라주는 대한항공이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로 단국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67명이 열흘 동안 작업해 완성했다.
콜라주 크기는 농구 코트 절반 규모에 달하는 가로 15.6m, 세로 9.6m에 달한다.
학생 대표로 행사에 참여한 이규호 씨(단국대 시각디자인학과 4년)는 "동료들과 함께 열흘 밤을 새워가며 만든 콜라주가 실제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전시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한국어로 박물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니 한국인으로서 커다란 긍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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