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저축은행회장에 주용식 국장 유력

머니투데이 오수현 기자 | 2009.08.13 17:08
차기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회장에 주용식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국장(57·사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금융당국 및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주 국장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신청했다.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선출되려면 저축은행 업계 대표(3명)와 외부 금융전문가(3명)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고, 오는 20일 총회에서 회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 회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경북고와 육군사관학교(32기)를 졸업한 주 국장은 대위로 예편하고 82년 재무부로 옮겨와 대외경제국 과장, 재정경제부 국제기구과장, 재경부 주미국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오는 23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석원 회장은 공직 후배를 배려해 입후보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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