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민대상 수변도시 공모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08.13 11:00
국토해양부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함께 14일부터 '수변도시 비전공모'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4대강 사업을 계기로 우리나라 미래 수변도시의 발전가능성과 모습에 대한 전문가와 일반국민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제시된 의견과 아이디어는 정부가 추진하는 수변도시 발전과 녹색성장 관련 정책수립에 활용되며 지자체가 추진하는 지역개발 사업에 참고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전문가, 일반인 누구나 공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공모전용 홈페이지(http://www.rivercityvision.or.kr)에 9월 2일까지 참가등록을 마쳐야 한다.


수변도시 비전공모는 참가등록(8월14일∼9월2일), 작품접수(11월5일∼11월13일), 1ㆍ2차 심사(11월15일∼11월18일)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20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1등 수상작에게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총 10개 작품에 대해 3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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