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사장의 아이스크림 깜짝 선물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08.13 08:36


말복을 하루 앞둔 지난 12일, 한화건설 전 임직원들은 김현중 사장으로부터 아이스크림을 전달받았다. 김 사장의 깜짝 선물에 전국의 현장과 본사 임직원들은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담소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즐거운 직장만들기(펀경영)의 일환으로 김 사장이 '여름 아이스크림 데이'이벤트를 연 것. 김 사장은 함께 직원들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으며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한화건설은 올해부터 '사내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즐거운직장만들기'를 주제로 ‘신입사원 및 임직원 간담회’, ‘사내 e뉴스레터 운영’과 함께 임직원 대상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경기가 어렵고 힘들때일수록, 직원들이 더욱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도 중복인 지난 7월 24일 본사 및 국내 현장직원들에게 보양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5일 대한항공은 하계 성수기 특별 수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전임직원들에게 수박을 돌리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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