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음악 저작권 단체, 전격 합의 도출

머니투데이 김경미 MTN 기자 | 2009.08.12 17:31
저작권 침해 음원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던 NHN과 음악 단체들이 음악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공동협약을 맺었습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지난해 NHN을 상대로 제기했던 민·형사상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으며 NHN은 불법 음원 필터링 등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기술적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양측은 온라인에서 합법적 음악 구매 상품 개발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향후 정부가 구성할 저작권 상생협약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이번 공동협약을 계기로 음악 콘텐츠 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음악 저작권자의 권익도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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