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 2Q 영업익 16.7억··전기比 53%↓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9.08.12 15:06

(상보)2Q실적-매출액 144억2000만원, 영업익 16억7000만원, 순익 11억6000만원

온라인 게임업체 예당온라인은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144억2000만원, 영업이익 16억7000만원, 당기순익 11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30%,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61.9%, 69.2% 줄어든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액 17.5%, 영업이익 52.8%, 당기순익 56,2% 감소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예당온라인 관계자는 "비수기라는 시기적 요인과 환율 하락 효과가 발생했지만, 하반기에는 해외 현지화 작업 중인 게임의 상용화와 신작 게임의 수출로 해외 매출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당온라인의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2분기 63.8%, 상반기 전체로는 64.9%로, 지난해 전체 해외 매출이 차지한 평균 비율 55%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를 유지했다.

한편 예당온라인은 오는 9월부터 '밴드마스터', '프리스톤테일 워', '오디션2', '패온라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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