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4분기 연속 광픽업 세계 1위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9.08.12 10:33

지난해 3분기 처음 1위 오른 이래 4분기 연속 '정상'

아이엠(대표 손을재)이 4분기 연속 글로벌 광픽업 시장 1위를 차지했다.

12일 시장조사기관 TSR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글로벌 DVD용 광픽업 시장에서 아이엠은 시장점유율(MS) 37%로 1위를 기록했다. 종주국 일본의 산요와 소니는 각각 점유율 23.4%, 17.5%로 그 뒤를 이었다. 아이엠과 산요의 점유율 격차는 13.6%에 달한다.

이로써 아이엠은 지난해 3분기 처음으로 글로벌 1위에 오른 이래 세계 최고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점유율확대는 기술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현지마케팅, 신속한 시장대응력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며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지배력이 빠른 속도로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떠오르고 있는 블루레이 시장에서는 아이엠이 17%를 기록, 소니(40%)와 산요(31%)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아이엠은 DVD용 시장에서의 기술력을 토대로 급성장하고 있는 블루레이 시장에서도 시장지배력 확대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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