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스토리웨이' 편의점 "역사 밖으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9.08.11 14:33

역사(驛舍) 밖 스토리웨이 1호 서울역점 오픈


철도역사내 전문 편의점인 '스토리웨이'(Storyway)가 역사밖에 1호점을 열고, 기존 편의점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레일유통은 11일 서울역 외곽 동광장 방향에 '스토리웨이' 편의점 1호점(역사외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토리웨이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신선식품(샌드위치, 삼각김밥 등)과 잡화류 등 총 2000여 가지로, 일반 프랜차이즈 편의점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학봉 코레일유통 대표는 "70여년의 유통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무시설 내에 만족하지 않고 편의점, 자판기사업 등의 외부시장 진출을 통해 사업구조 다각화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토리웨이는 서울역점을 시작으로 역사 외부의 편의점 사업을 확장해가며,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편의점 프랜차이즈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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