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보합권 등락…PR 매수 점증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8.11 13:32

외인·개인 '매수'vs기관 '매도'

하락 출발했던 지수선물이 현물시장의 강세와 함께 보합권으로 올라왔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매수 중이지만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베이시스 콘탱고 상태가 지속되면서 프로그램 매수 규모가 2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1일 오후 1시28분 현재 전날과 같은 205.15를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의 하락 소식에 0.60포인트 하락한채 출발해 낙폭을 0.90포인트까지 확대하기도 했지만 현물시장이 강보합을 보이면서 선물시장도 보합권으로 회복됐다. 상승반전해 205.50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621계약, 개인이 451계약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1441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2를 넘는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 매수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이다. 차익거래가 2177억원 순매수인 반면 비차익거래는 242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총 1935억원 매수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4441계약 증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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