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VGX인터 上, 美 NIH와 신종플루 연구진행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9.08.11 11:36
VGX인터내셔널의 관계사인 이노비오 바이오메디컬(구 VGX파마수티컬스)社가 미국립보건원(NIH)과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까지 상승했다.

11일 오전 11시34분 현재 VGX인터의 주가는 전날보다 500원(14.93%)오른 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VGX인터는 관계사인 이노비오와 미국립보건원(NIH) 백신연구센터(VRC)는 신종플루 백신 및 유니버셜 플루 백신 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체결로 이노비오와 VRC는 전임상 동물 실험을 통해 DNA백신을 테스트하게 되며,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과 예방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노비오는 독점 보유한 유전자전달장치와 기술을 제공하며, VRC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 효력시험과 면역학적 분석을 수행하게 된다. 전임상 실험이 완료되면 백신후보 물질을 선별하여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VGX인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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