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김정일 면담 예상, 유씨 풀려날 듯

머니투데이 임지은 MTN 기자 | 2009.08.11 10:53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이르면 오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면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이 현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남북관계 정상화와 관련된 모종의 메시지를 던질 수도 있어 면담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유 씨 석방을 둘러싼 사전 협상에서도 일정한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유 씨가 곧 풀려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현 회장은 내일까지 평양에 머물면서 현대아산 직원 유모씨의 석방문제와 금강산 관광 재개, 그리고 개성공단 문제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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