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장거리 자전거 및 산악트래킹 등을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학생들은 12일 한강을 시작으로 태백, 단양, 충주 등을 거쳐 15일 한강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를 거친다.
우리은행은 대학생들에게 행사과제를 제시하고, 수행정도에 따라 조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20일 마감한 접수신청에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대상자를 선정하기 어려웠다"며 "대학생들의 국토에 대한 애정을 높이는 동시에 자연에 대한 관심도 고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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