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립스틱' 나왔다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9.08.10 10:27



최근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의 열애로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송혜교가 직접 만든 라네즈 립스틱 화보가 공개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의 모델이자 연예계 대표 '입술미인'인 송혜교가 등장하는 '라네즈 스노우 크리스탈 인텐스 립스틱' 화보를 최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 10일 선보였다.

송혜교는 도시적이며 세련된 입술, 사랑스럽고 생기 넘치는 입술,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입술, 우아한 핑크빛 입술 등 각기 다른 네 가지 입술을 테마로 촬영을 진행했다. 다양한 헤어스타일, 의상으로 4가지 컨셉트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카멜레온처럼 변신했다.


송혜교는 "립스틱은 귀걸이와 같은 존재"라며 "귀걸이를 선택하는 것이 패션의 완성이라 한다면 립스틱 색상을 선택하는 것은 메이크업에 마침표를 찍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네즈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노우 크리스탈 인텐스 립스틱'은 총 10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이 중 2가지 컬러(매트핑크, 오렌지 블룸)는 송혜교가 직접 개발한 제품이다.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며 전국 아리따움 매장 및 마트, 롯데백화점 라네즈 매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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