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엔비디아, 3분기 매출 호조 전망에 주가 상승세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9.08.07 21:08
미국 컴퓨터 그래픽카드 업체 엔비디아가 3분기 매출이 호조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뉴욕시간 오전 7시30분 현재 전날보다 6.7% 상승 중이다.

앞서 엔비디아는 올 3분기에 8억309만 달러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억5700만 달러보다 높다. 3분기 매출액은 2분기에 비해 5~7%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이 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데이비드 화이트는 "경기후퇴가 둔화되면서 사업 현황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액은 7억760만달러로 전년동기 8억9270만 달러보다는 적지만 7억 달러를 조금 넘을 것으로 예상됐던 시장 전망치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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