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식 화장실로 신축ㆍ개량되는 곳은 지자체로부터 489곳을 신청받아 현지조사 등을 거쳐 217곳을 선정했다. 선정대상은 도시 서민이 밀집한 지역으로 화장실이 없거나 시설노후화로 개량이 필요한 곳과 노후불량건축물 밀집지역내 다수인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곳 등이다.
신축ㆍ개량에 필요한 사업비 153억원 전액은 국가에서 지원하고 사업시행은 대한주택공사가 이달 중 설계, 토지 매입 등을 거쳐 9월에 착공, 연말까지 준공한다. 화장실 1개소당 평균 공사비는 신축 1억1400만원, 개량 4700만원이다.
시설물 및 토지는 준공 후 주공이 해당 지자체에 이관해 유지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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