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당초 동보주택건설·신명종합건설·우미건설·한라건설·㈜한양·현대건설 등 6개 건설사는 오는 9월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내에서 7100여가구를 동시분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들 업체들은 최근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8일로 분양 일정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분양 가구수와 참여 업체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한 참여 업체 관계자는 "오는 10월2~4일이 추석연휴여서 9월에 분양을 할 경우 분양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추석연휴 이후로 미루게 됐다"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다른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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