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보합'공방…中우려 해방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8.07 09:10
엔씨소프트가 7일 2분기 실적발표 후 보합권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최근 주가 급등을 이끌던 중국 '아이온'에 대한 우려감이 커졌지만, 실적발표 결과 충격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대비 1.02%내린 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엔씨소프트가 2분기 큰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성장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당사 기대치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이나, 최근 아이온의 중국 시장에 대한 우려를 감안하면 높은 성장"이라며 "3분기에는 중국에서의 아이온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대만과 일본에서의 상용화 서비스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69.7%, 352.6% 증가한 1378억원, 475억원을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로 보면 각각 3.3%, 11.8% 증가했고, 세전이익과 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380.0%, 45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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