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먼 "美 경기침체 7월에 끝났다"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9.08.07 06:53
지난 2007년 가을 미국이 경기침체에 돌입했다고 주장했던 경제학자 데니스 가트먼이 이번에는 지난 7월 미국의 경기침체가 끝났다고 선언했다.

가트먼은 6일(현지시간) CNN머니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 12월부터 시작된 미국의 경기침체가 끝났다"면서 "경기침체 종료는 2주전인 7월에 이미 끝났다"고 밝혔다.

그는 다우지수는 1만3500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침체 종료를 예상하는 경제학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닥터둠'으로 알려진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 경기침체가 올 연말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 역시 지난주 "경기침체가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으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역시 지난주 "경기침체의 끝을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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