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쌍용차, 민형사상 책임 최소화해야"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9.08.06 16:10
민주당은 6일 쌍용차의 노사합의와 관련해 합의안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민·형사상 책임 묻기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제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찌는 듯한 무더위에 청량음료같은 소식이 평택에서 들려왔다"며 "쌍용차 문제가 극적으로 타결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공은 정부로 넘어갔다"며 "정부는 노사 합의가 잘 이행되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변인은 "노사 합의가 실질적으로 이뤄지기 위한 첫걸음은 민형사상 책임 최소화"라며 "책임 묻기를 최소화할 것을 경찰에 촉구하고, 민주당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은 쌍용차가 아픔을 딛고 회생해서 국민경제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 마련하는데 최선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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