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www.mdstec.com)의 김현철 대표가 퇴임 후 1년 반만에 경영에 복귀하면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임베디드 분야는 최근 모바일, 디지털기기, 자동차, 국방, 항공, 산업인프라, 선박, 철도 등 모든 사업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 대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시키는 모듈화 분야의 진출을 강화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방 IT 분야에서 국산 OS인 ‘네오스“(NEOS)로 국내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는 게 김 대표의 의지다.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 있는 해외지사도 활용할 계획이다.
해외지사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임베디드 OS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국내 기술을 확대한 뒤 해외지사를 글로벌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MDS테크놀로지는 임베디드를 포함한 기술과 제품, 서비스, 컨설팅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간과 품질, 비용 등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DS테크놀로지의 자회사인 MDS네트웍스는 ‘공간정보사업’에 진출키로 했다. 공간정보사업은 지상과 지하 등에 있는 구조물을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자산을 관리해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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