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구조조정 '큰 틀' 합의

평택(경기)=박종진 기자 | 2009.08.06 13:59

(1보)대표교섭 결과 노조 내부 최종회의 통과

쌍용차 노사의 최종합의가 6일 오후 통과됐다.

쌍용차 핵심 관계자는 "노조지도부가 낮 12시부터 진행된 대표교섭의 결과를 가지고 노조 내부 최종 회의를 거친 결과, 통과됐다"고 밝혔다.

합의내용은 회사가 지난 2일 밝힌 최종안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세부적 항목에서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박영태 공동법정관리인과 한상균 지부장은 오후 1시20분쯤 정회를 갖고 각자 돌아가 내부 합의를 진행했다.

↑6일 오전 경기도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회사측 박영태 법정관리인과 한상균 노조지부장이 최후의 협상을 위해 만나 악수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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