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마지막 협상 시도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 2009.08.06 13:46
지난 2일 협상 결렬을 선언했던 쌍용자동차 노사가 오늘 다시 대화를 시작해 막판 대타협이 가능할 지 주목됩니다.





쌍용차 노사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본관 건물과 도장 공장 사이에 설치된 컨테이너에서 박영태 공동 관리인과 한상균 노조지부장이 만나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쌍용차 사측은 "노조가 기존 입장에 큰 변화가 있는 것 같아 마지막 협상을 하기로 했다"며 "협상을 통해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후유증을 최소화 하는 길이라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는 지난 협상에서 가장 큰 시각차를 보였던 정리해고자 수를 결정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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