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11시부터 최종 교섭 (2보)

평택(경기)=박종진, 김보형 기자 | 2009.08.06 11:13

노조 "사측 최종안 바탕으로 의미있는 대화할 것"

쌍용자동차 노사는 6일 11시부터 평택공장 본관과 도장 공장 사이 컨테이너에서 박영태 공동관리인과 한상균 노조지부장 등 노사대표가 참석해 최종 교섭을 벌이기로 했다.

최상진 쌍용차 상무는 "노조 측의 요청으로 교섭자리가 마련됐으며 사측이 제시한 최종안건을 놓고 의미 있는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노조가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 노사 양측은 지난달 30일 오전 9시부터 '끝장 교섭'을 시작했으나 3일간의 마라톤협상 끝에 지난 2일 오전 4시 30분 교섭이 결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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