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현빈 열애에 '아모레' 웃는 이유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9.08.06 11:16

화제의 톱스타 커플,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 브랜드 '커플'모델


톱스타 송혜교와 현빈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1위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이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이들 톱스타 커플이 자사 화장품 브랜드의 '커플모델'이기 때문.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커플로 처음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 현빈은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한편의 드라마 같은 러브 스토리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둘은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에서도 남녀 모델로 활동하고 있어 이번 열애 소식으로 광고 주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빈은 지난 2월 라네즈의 남성 화장품 라인인 '라네즈 옴므' 모델로 선정됐다. 기존 라네즈 모델로 활동해온 송혜교와 '커플모델' 체제가 만들어진 것. 한류스타인 현빈과 송혜교는 라네즈의 아시아 글로벌 모델로도 같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숍 '아리따움' 광고에서도 함께 등장했다. 아리따움 시즌2 광고에서 라네즈 옴므의 새로운 모델인 현빈과 송혜교가 호흡을 맞췄다. 현빈은 광고 음악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 화제를 낳았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스캔들이 아닌 선남선녀 스타 커플의 탄생 소식인만큼, 이번 열애 사실이 커플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라네즈 광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화제의 커플이라 광고 주목도가 우선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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