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임직원들이 현장 근무자들을 찾아 수박 냉 화채를 나눠주며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석유화학공장의 경우 공정상 발열 설비가 많아 한여름에 기온이 상승하면 현장 근무자들은 더위와의 전쟁을 피할 수 없다"며 "에어컨이 있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이 미안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삼성토탈은 13일 말복을 맞아 여름 이벤트를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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