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강세...미 고용지표 악화로 안전선호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8.06 04:58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악화됐다는 소식의 여파로 엔화가치가 주요통화대비 강세를 보였다.

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0.24엔(0.25%)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94.98엔에 거래됐다.
엔/유로 환율도 136.79엔을 기록, 전날 대비 하락세를 이어갔다.

달러/유로 환율은 0.06센트(0.04%)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4414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0.37% 올랐다.


고용조사업체 ADP임플로이어서비스는 7월 미국의 민간 부문 감원 규모가 37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경제전문가들의 전망치(35만명)보다 큰 감원 규모다. 2008년 2월부터 18개월 연속 감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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