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기업실적 호조…혼조 출발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8.05 16:44
5일 유럽 주요 증시는 하락 출발한 뒤 상승 반전하는 등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급등에 따른 주가 부담 등으로 앞서 개장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유럽 증시도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소시에떼 제네랄, 악사 등 주요 기업들이 증시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런던시간 오전8시26분 현재 다우존스 유로 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32% 상승하고 있다.


영국 FTSE100지수는 3.53포인트(0.08%) 오른 4674.90을, 프랑스 CAC40지수는 17.85포인트(0.51%) 상승한 3494.22를 각각 기록중이다. 독일 DAX30지수는 0.17% 오른 5426.16을 기록하고 있다.

소시에떼 제네랄은 2분기에 시장전망치의 4배가 넘는 3억900만유로의 순이익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4.4% 상승세다. 악사는 상반기 순이익이 39% 감소했으나 시장전망치보다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3.6%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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