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M의 세일즈 애널리스트인 마이크 디지오반니는 "중고차 보상 프로그램이 아주 적절한 시기에 나왔다"며 "보상 규모를 20억달러로 늘리는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3분기 GDP가 0.5% 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원은 20억달러 추가 지원하는 이 법안을 늦어도 7일까지 통과시킬 예정이다.
중고차 보상 프로그램은 중고차를 팔고 연비가 높은 새 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최대 4500달러까지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최근 미 자동차 업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미국 GDP는 1분기에 전년대비 6.4% 감소했고 2분기엔 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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