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오로지 두 기자의 사면과 관련한 임무만 갖고 북한을 방문했으며 북한 당국도 사전에 이에 동의했다고 이 관리가 밝혔다.
이 관리는 또 클린턴 전 대통령이 이번 사건에 대해 북한에 사과했다는 북한 측 보도를 부인했다.
한편 클린턴에게 평양 방문을 요청한 사람은 억류됐던 두 기자의 가족들과 클린턴 재임시절 부통령이었던 앨 고어 전 부통령이었다.
고어는 억류됐던 두 기자가 소속된 커런트TV의 실질적 운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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