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오션월드서 '직원자녀 하계갬프'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9.08.05 12:21

현대모비스가 3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홍천소재의 대명비발디파크(오션월드)에서 직원 자녀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자녀 하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4번째인 이번 하계캠프는 현대모비스가 직원 자녀들에게 회사 소속감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직원자녀들의 사회성 함양은 물론 복지증진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별 신문제작과 조 대항 미니올림픽, 인근 두능산 등반, 오션월드에서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윤어진·여진 쌍둥이 남매(11세, 익산부품센터 윤완선 과장의 자녀)는 “새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조를 이뤄 게임을 하고 같이 산에도 올라 즐거웠다”며 “물놀이와 저녁시간에 했던 캠프파이어는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중학교 자녀들을 위한 ‘영어캠프’도 방학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는 ‘하계 해외 배낭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체코와 슬로바키아 등의 해외공장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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