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개장]美 주택지표 호재에 상승 출발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8.05 09:50
5일 일본 증시는 미국의 주택지표 개선에 힘입어 소폭 상승 출발했다.

주택시장 침체가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부동산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1만377.37을, 토픽스지수는 0.24% 오른 961.36을 나타내고 있다.

미쓰비시부동산과 스미토모부동산개발은 각각 0.5%, 0.3% 상승했다.


일본 2위 주택거래 업체 미쓰비시코퍼레이션은 1% 올랐다.

니시 히로이치 니코코디얼증권 이쿼티매니저는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기회복과 기업 수익 향상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증시는 여전히 활력을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증시가 너무 빨리 올랐고, 일부 지표들은 시장의 과열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남기면 아깝잖아" 사과·배 갈아서 벌컥벌컥…건강에 오히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