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디 '美업체 적대적M&A 시도' 上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08.05 09:23
질병진단용 시약 및 프로테인 칩 개발업체인 에스디가 미국 최대 진단시약 업체의 '공개매수' 선언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5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디는 전날 대비 3850원(14.92%) 오른 2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진단시약 업체인 인버니스 메디칼 이노베이션스 SK(Inverness Medical Innovations SK)는 이날 에스디 주식 323만6000주(40%)를 주당 3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24일까지 20일간이다.


에스디 관계자는 "공개매수 선언에 앞서 지분 취득 요구가 있었지만 거절했었다"며 "공개매수 방법으로 적대적 M&A를 시도하는 것으로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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