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흠 애널리스트는 이날 "탐방 결과 저평가 이유였던 대주주 변경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이 사실상 해소된 것으로 보이고 중대형 모듈 시장에서도 향후 SK에너지와 협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우선 파워로직스의 2분기, 3분기 예상 매출액을 각각 820억원과 988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지난 1분기 매출액 602억원에 비해 크게 개선된 실적 전망이다. 영업이익률도 1분기 10.6%에서 2, 3분기 각각 8.8%와 8.2%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그는 파워로직스의 주가가 최근 실적 개선에 비해 2009년 주가수익배율(PER)이 4.6배에 불과해 저평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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