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실적 개선 지속 '적극매수'↑-NH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9.08.05 08:06
NH투자증권은 5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하반기에도 영업실적 개선이 이어져 주가 저평가가 해소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적극매수'로, 목표주가는 14만원에서 2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중국 경기 부양책이 연속적으로 집행되고 선진국 경기 회복이 하반기 크리스마스 수요(계절 성수기) 증가에 영향을 줄 전망"이라며 하반기 영업실적 개선을 점쳤다. 중동 신설비들의 가동 지연, 트러블 등으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도 실적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영업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약 6400억원의 현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무구조가 우량한 상황에서 향후 1~2년간 증가한 현금을 차입금 상환 보다는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 등에 활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