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새로운 e북-리더 출시한다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9.08.05 07:30
일본의 가전업체 소니가 두 개의 새로운 e-리더(e-reader)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소니 e-리더 'PRS-600'(출처:WSJ)
월스트리트저널은 4일(현지시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소니가 199달러와 299달러에 판매될 두 개의 새로운 e-리더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모델명 'PRS-300'과 'PRS-600' 두 개의 새 e-리더는 오는 8월부터 베스트바이와 월마트를 비롯한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를 통해서 판매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소니는 온라인 상점에서 판매하는 e-북 타이틀 가격도 기존의 11.99달러에서 9.99달러로 인하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소니는 새로운 제품 출시와 가격 인하를 통해 아마존과의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이 판매하고 있는 e-리더 '킨들 DX'는 9.7인치의 스크린이 기본 사양인 반면 PRS-300과 PRS-600은 각각 5인치와 6인치의 터치스크린을 채용,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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