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명 'PRS-300'과 'PRS-600' 두 개의 새 e-리더는 오는 8월부터 베스트바이와 월마트를 비롯한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를 통해서 판매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소니는 온라인 상점에서 판매하는 e-북 타이틀 가격도 기존의 11.99달러에서 9.99달러로 인하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소니는 새로운 제품 출시와 가격 인하를 통해 아마존과의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이 판매하고 있는 e-리더 '킨들 DX'는 9.7인치의 스크린이 기본 사양인 반면 PRS-300과 PRS-600은 각각 5인치와 6인치의 터치스크린을 채용,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