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푸드, 2Q 순익 11%↑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8.05 07:26
세계 2위 식품업체 크래프트푸드가 세제 혜택과 제조비용 절감으로 지난 분기 순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래프트푸드는 4일(현지시간) 지난 2분기 순익이 8억2700만 달러(주당 56센트)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매출은 5.9% 감소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크래프트푸드가 부과한 실효세율은 32%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9%보다 약 6% 낮아져 세제 혜택을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크래프트푸드는 올해 연간 실적을 종전의 주당 1.88달러 순익에서 주당 1.9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크래프트푸드는 맥스웰하우스, 크래프트치즈, 나비스코쿠키 등을 제조·판매하는 식품 및 음료 가공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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