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보합..지표 호전 vs 급락 경계감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8.05 05:24
미 달러화 가치가 등락을 거듭하며 주요 통화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경기지표 호전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희석된 반면, 최근 급락세에 따른 경계감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방향 탐색이 지속됐다.

4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오후 4시9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13센트(0.08%) 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440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은 0.04% 강세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95.26엔에 거래됐다.

6개국 주요 통화대비 달러인덱스는 0.15%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6월 개인소득은 4년래 최대폭인 1.3% 감소했다. 블룸버그의 예상치 1% 감소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반면 6월 개인지출은 0.4% 증가하며, 월가 예상치 0.3% 증가를 상회했다.

6월 미결주택매매는 3.6% 증가, 월가 예상치인 0.7%를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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