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개인소득 4년래 최대폭 감소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9.08.04 21:40
미국의 6월 개인소득이 4년래 최대폭 감소함에 따라 소비 지출 회복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상무부는 4일(현지시간) 미국의 개인소득이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1% 감소보다 더 크게 줄어든 것이다.

반면 6월 개인지출은 0.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가 예상치 0.3%를 상회하는 것이다.


나이겔 골크 IHS글로벌인사이트 이코노미스트는 "당분간 소비자들이 소비를 크게 늘릴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면서 "미국인들은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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